김백석(rurururur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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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말 뜨거운 여름이 왔네요. 곧 장마도 온다던데~

이번의 뜨거운 여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모르겠네요 +_+;;

이번에 학교를 다니느라 컴퓨터에 신경을 거의 쓰지 못하고있었는데

브레인박스 에서 이렇게 좋은 기회를 얻어 시원한~ 케이스로 바꾸게 되었네요.

이번에 제가 테스트할 케이스는 스파클 의 아쿠아리스 입니다.

검은색, 흰색 두 종류의 색상으로 나왔는데 전 흰색을 테스트하게 되었네요 ^^;;

반짝반짝한 광택이 특징인 케이스를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시간에 쫓겨 글을 쓰느라 성의 없이 쓰게된거 같아 모든 읽는분들께 죄송하네요~.

▲ 박스정면

칼라풀한 박스는 아니지만 시원한 느낌을 충분히 주는 박스입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역시 이동용 손잡이가 없다는것..

용산에서 케이스를 사오게 된다면 다른부품과 함께 살경우

손잡이가 없는 경우엔 상당히 불편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저로선 조금은 아쉬운 기분이 듭니다.

▲ 박스측면1

측면에는 케이스의 자세한 스펙과 옵션란에 체크하는곳이 보이네요.

후면 120mm팬란과 색상란에 작은빨간 스티커가 붙여져있네요.

▲ 박스측면2

또다른 측면의 모습입니다. 느낌표와 함께 주의사항도 살짝 적혀있네요.

역시 제조는 중국에서 이루어졌습니다.

▲ 박스개봉

박스안쪽의 모습입니다. 보통 비닐 한겹으로 제품을 보호하는경우를 많이보아왔는데

비닐안에 한장에 종이비스무리한 재질의 것으로 한번더 제품보호가 되어있더군요.

작은 부분이지만 왠지 가슴까지 뿌듯해지는 느낌이였습니다.

▲ 박스개봉2

박스안에서 꺼낸모습입니다.

다른 케이스들과 비교해볼때 비교적 두툼한 스티로폼이 쓰였습니다.

▲ 박스개봉3

뒤쪽의 모습입니다. 빈틈없이 깔끔하게 정리되어있습니다.

▲ 제품외관

제품 전체의 모습입니다. 반짝반짝한 흰색 도장이 되어있습니다. 의외로 흰색이라그런지 지문도 거의 묻지 않네요. 슬라이딩시디롬베이가 2개가 달려있습니다.

3.5인치베이부분은 사진에서보이는 불투명한 아크릴로 막혀잇는데 내릴경우 파워버튼부분을 막아주게되서 실수로 셧다운 되는일이 없도록 막아주는 기능이 되더군요 +_+;;

▲ 제품외관2

아크릴부분 하단에 파란버튼이 파워버튼 입니다. 가동시 푸른색led로 빛나게 됩니다.

바로 아래 동그란 타원형부분중 일부가 리셋버튼입니다.

역시 hdd led가 푸른색으로 점멸됩니다.

▲ 측면의 모습

좌측면은 사진처럼 에어가이드와 pci냉각홀이라고 부르나요?? 아무튼 2개의 시원스런 홈이 뚫려있습니다. 역시 홀이란건 양날의검이겠지요. 통풍엔 좋겠지만 그에따른 먼지유입은 정기적으로 청소를 안할수없게 해줍니다.

▲ 후면모습

가장먼저 눈의 띄는것이 120mm쿨러의 모습입니다.

기본장착되어있으며 쿨러를 교체할경우 80mm 92mm로도 교체할 수 있게 홈이 뚫려있습니다.

▲ 핸드스크류나사

요즘 보통의 케이스가 측면계폐형식이라서 2개 혹은 3개의 나사가 측면에 붙어있는데

아쿠아리스는 사진처럼 위쪽에 하나만 달려있습니다.

저 나사를 푼후 위쪽을 연다음 측면을 또 들어올려야하는데요..

글쌔요.. 자주 측면을 열게 되시는분들은 상당히 불편하게 느낄수도있는 부분일거 같습니다.

저또한 여러가지 조립후에도 쿨러라든가 세세하게 만질 부분들이 있는데

저곳에 나사가 달려서 상당히 불편하더군요 +_+

▲ 전면부1

불투명한 아크릴의 상단중앙엔 양각으로 스파클이 은색으로 써있네요.

3.5인치베이중 하나는 카트리더기모양으로 나있네요 +_+;;

테스트용으로 하나 넣어주셨으면 정말 좋았을텐데 +_+;;

▲ 전면부2

사진과같이 아크릴판을 아래로 내릴경우 완벽하게 파워 및 리셋스위치가 가려지게 됩니다. 이경우 실수로 셧다운을 할일이 없겠죠 ^^;;

주변에 애기들이 있거나 주의가 필요한 작업을 할 경우 유용하게 쓸수 있겠네요

▲ 전면부3

2개의usb포트와 사운드,마이크단자가 최하단에 달려있습니다.

다른분도 사용기에 쓰셨지만 1394 단자처럼 저렇게 usb부분이 막혀있는게 모양이 더욱 좋았을거 같습니다.

▲ 하단부

케이스 앞쪽엔 조그마한 통풍구가 보이네요. 미끄럼방지용 다리의 경우엔 처음부터 붙어서 나왔습니다.

▲ 위에서 본 내부

일단 뒷쪽의 핸드스크류나사를 제거한다음 위쪽패널을 들어올리게 됩니다.

사이드판넬을 열려면 꼭 저렇게 위쪽부터 열어야한다는 점이 저에게는 불편한점이였습니다.

▲ 열어낸 상판

▲ 에어가이드

에어가이드의경우엔 돌려서 높이조절을 할 수있습니다.

자체적으로 작은 망같은게 달려있어서 마음에 들더군요 ^^;;

몇번빨아서 쓸 수 있는 스타킹종류를 저는 선호하긴 합니다. ~

▲ 내부1

사이드판넬을 제거한 모습입니다. 일반atx형식답게 넓은 내부를 보여주고있습니다.

5.25인치4개 3.5인치내부4개 외부2개의 주변기기를 달 수 있습니다.

후면의 120mm쿨러는 기본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 내부2

처음에는 가장윗쪽의 5.25인치부분만 사용할 수 있도록 뚫려있습니다.

필요에 따라 가이드부분을떼어내고 주변기기를 장착하셔야 합니다.

▲ 내부3

전면부에도 쿨러를 달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120mm 92mm 80mm다양한종류의 쿨러모두를 달 수 있습니다.

아래쪽으론 usb및 사운드단자가 보이네요

▲ 내부4

백패널과 확장슬롯가이드들은 1회용이 아닌 뺏다꼈다 할 수 있는 제질로 되어있습니다.

1회용이 아니여서 정말 기뻤습니다. 1회용의 경우 가이드를 떼어내려다가 소능ㄹ 벤 기억이 몇번있어서.. ㅠ_ㅠ;;

▲ 나사류

조립에 필요한 나사들입니다.

▲ 3핀Pw LED

케이스 테스트를 하면서 종종겪는 문제중하나!!!

애즈락계열의 보드의 특징인 2핀파워led인데 케이스에는 3핀으로만 제작되어있네요

2핀으로된 단자도 같이 있었으면 참 좋았을텐데요 ㅠ_ㅠ

▲ 2핀으로 변경!!

할때마다 저의 세심함에 놀라곤 합니다.

어찌 저렇게 깔끔하게 고쳤는지 후후..죄송합니다..

▲ usb 사운드 단자

전면부usb단자에 연결하는 usb연결핀은 한꺼번에 뭉쳐져있어서 끼기가 편리했습니다.

사운드의 경우도 뭉쳐져있는것과 하나씩 떨어져있는것 2가지 모두있더군요.

이와마찬가지로 파워led에도 세심한 배려를 해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 조립후내부

m-atx 보드여서그런지 atx케이스에 넣었더니 상당히 여유있는 모습입니다.

▲ 위에서 본 모습

이사진을 보면서 생각난건데 사진에서 보이는 파워위의 저 윗쪽판넬을 지지하는부분이

파워장착할때 조금 걸리는 느낌이있어서 나사고정할때도 조금 빗나가게 조여졌습니다.

▲ 가동중모습!!

불을키고 찍어서그런지 파워led부분이 별로 밝게 나오진 않았지만 실제로 보면 고휘도led라서 상당히 밝게 빛납니다. 하드 led도 조그마한 삼각형모양에서 점등 됩니다.

▲ 가동중모습2

저 카드리더기모양의 3.5인치외부베이가 차라리 그냥 막혀있는 모양이였으면 더 좋았을거 같습니다. 모양은 예뻐보일지몰라도 실제로는 각종먼지의 입구가 될 수 있기때문에 막혀있는게 나을듯합니다.

▲ 시디롬베이의 모습

시디롬을 LG 4163B 사용하고있습니다. 시디롬과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트레이가 들어간 후에도 저렇게 열려있는경우가 있었습니다. 살짝밀어주면 닫히긴 하지만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문제였기때문에 조금 개선을 해야한다고 봅니다.

지금까지 스파클 아쿠아리스 케이스를 살펴보았습니다.

오랜만에 사용기를 작성하는데도 예전과 변화없이 사진뿐인 사용기를 작성하고 말았네요.

여름이되서 시원한 하얀색의 케이스로 바꾸게 되니 기분이좋습니다.

사용중에 몇가지 문제점을 지적해보자면 위의 시디롬베이의 문제점이 가장 걸립니다.

그리고 120mm의 팬소음이 조금 큰편입니다.

120mm장점을 살리기위해서 회전수를 조금 줄이더라도 소음을 줄였으면 어떨까 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계폐방식이지만 윗판을 먼저 열고 사이드를 열어야 된다는건 저와 같이 불편하게 느끼시는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지겨운 사용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