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IKOREA의 감각적 시도

뜨거운 여름을 지배한다. 아쿠아리스

글 : 이강규(kal9@naver.com)

본 필드테스트는 브레인박스(http://www.brainbox.co.kr)와

스파클 코리아(http://www.spikorea.co.kr) 주관으로 진행된 필드테스트 임을 밝힙니다.

6. 홈페이지 방문...

SPI KOREA... FSP파워를 유통하는 곳으로 최저 출력표시제로

국제적으로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는 PSU전문 업체이다.

어느때부터인가 SPI KOREA에서 케이스를 제작 유통하고 있으며

아마 이번 아쿠아리스의 경우 미들케이스로 3번째가 아닌가 생각된다.

필자에게는 아직까지 SPI의 케이스하면 생소하다. 파워에 좋은 느낌이

남아있는업체이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어찌보면 아직 케이스판매의

초기단계인 만큼 서투를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대세가 저가형 제품위주의

판매량의 목적에 있다면 그간 SPI에서 나온제품은 각각의 개성과

중급형케이스에 걸맞는 제품이기에 판매보다 개발을 우선시하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이번 아쿠아리스도 단점도 많이 발견되었지만 그만큼 감각적인 시도가

여러군대에서 발견되었으며 이제 3번째 미들케이스를 제작한 SPIKOREA인 만큼

앞으로의 선전이 기대된다.

그럼 여기서 홈페이지 방문을 시작해보자.

주소는 www.spikorea.co.kr 이다.

파워가 주력인 만큼 다양한 제품군의 안정적파워를 공급하고 있다.

얼마전까지 과거같이 활발한 커뮤니티는 사실상 거의 없었다.

요즘은 질/답게시판정도만 활용하고 있고 특별한 이벤트나 행사가

없어서 인지 오는 사람들의 발걸음도 예전같지 않다.

하지만 얼마전에 홈페이지 리뉴얼을 하고 다시금 여러 자료와 광고를통해

새로운 커뮤니티구축에 힘쓰고 있다. 예전부터 가끔 방문했던 분이라면

눈치챘겠지만...과거의 필테자료들의 등록날짜가 리뉴얼 날짜로 전부 변경된점은

옥에 티라 할 수 있겠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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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A/S 정책에 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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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스파클파워가 2004년 4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AS정책입니다.
잘 읽어 보시고 구매나 AS에 있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스파클 파워 A/S 지원정책]


1. 무상 AS 3년

(1) 제품구매후 3개월 이내 - 신제품으로 1:1교환
(2) 제품구매후 3개월 이후 ~ 3년이내 - 무상수리

2. 유상 A/S
소비자 과실인 경우 A/S 비용 청구

3. 주의 사항(무상A/S)
(1) 소비자 과실인 경우 불가
(2) 신제품 1:1교환은 구매 영수증 사본 첨부(영수증 미첨부시 무상 제품 수리)
(3) 파워 및 케이스 OPEN시 유상 A/S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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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OPEN시 유상 A/S처리는 조금 잘못된 듯하다...-_-;;

어쨋든 홈페이지방문을 통해 해외 유명 파워업체인 스파클파워를

수입하던 회사이며 얼마전부터 수입제품인 첸브로를 시작으로

직접 케이스를 만들어 유통시키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스파클 파워 사용자 입장으로 A/S나 사후지원등은 무난한 이상정도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밖에 궁금한 사항은 질/답게시판을 통해 신속히 답변받을 수 있다.

7. 총평가...

감각적 시도가 엿보이는 스파클의 여름 신작 아쿠아리스...

시원한 느낌을 더하기위해 피아노 코팅을 하여 질리지 않는 디자인에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감각적인 성능또한 뛰어나다.

(외부베이의 라인인추가와 USB총 4개 가능등)

외부는 이격이 전혀 없고 상단의 패널만을 이용하여 고정하는

방식임에도 딱들어맞는 조립의 완성도는 꽤 높은 점수를 받을 만하다.

문제는 내부에서 발견되었는데 아직 초기물량인만큼 보관상의 문제로 인해

약간의 부식이 있지 않았나 한다. 하지만 초기모델이라도 절단면의 면취가공이

상당히 부실한건 사실이었다고 생각한다.

도색도 충분히 완벽하지 않아 면취부분을 시작으로 녹이 슬면 금속물체인

하드웨어에 어떤 악영향이 있지 않을까 한다.

이부분인 도색과 면취 가공만 수정된다면 상당히 완성도 높은 케이스라 생각된다.

내부를 잘보면 알겠지만 HDD베이의지지대는 중간에 하나밖에 없다.

따라서 나사로 고정하는 방식이라 할 수 있겠다.

이부분은 수정을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한다.

그리고 외부확장 베이로 인해 전면 하단 통풍구쪽이 거의 막히는 형상이다.

이부분은 완성도를 약간 떨어트리는 부분이라 생각한다.

더불어 추가로 들어가있는 리더기베젤역시 크게 필요치가 않다.

리더기는 따로 구매해야되는데 당연히 리더기에 베젤이 씌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리더기를 안쓰는 유저들은 오히려 쓸모없는 구멍으로인해

고급스러움을 깍아 먹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게된다.

매뉴얼은 좀더 실용적인 내용으로 바뀌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된다. 물론 매뉴얼이 있다는 것은 장점일 것이다.

그외에 내부의 마감을 제외하고 전체적인 조립성능과 테스트제품보다

1~2도 가량낮은 온도유지성능 120mm팬의 풍량대비 소음등 전부 만족할 만한 케이스이다.

추가적인 아쉬운점은 군데군데 약간 미흡한 부분들이 눈에 들어온다는것인데...

후면 PCI가이드의 경우 1~2개 정도 휨이 있었다. 물론 직접적으로 사용하는데

지장은 없지만 제작하는 측에서 어느정도 정성어린 관심을 보여준다면

기분이 좋지 않을까 한다.(공장알바경력 3년차로써 왠지 자꾸 눈에들어는...;;)

마지막으로 이제품을 사용할 만한 환경은 아무래도...

1. 비교적 컴을 밀폐된곳에 놓으시는 분들

- 타공망방식보다 에어홀의 영향으로 온도감소에 탁월하다.

2. 감각적디자인을 좋아하는 여성분들

3. 3D 게임을 비교적 오랫동안 즐기시는 분

4. 5.1채널사운드를 전면포트를 이용해 꾸미실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