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케이스 필테를 하는 것이 저의 오랜 바램이었습니다. 다른 이유 보다도 낡아빠진 어머님의 케이스를 교체해드리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게 그렇게 쉽지 많은 않았습니다. 괜한 글도 적어보고 여기저기 케이스만 나오면 긴장감을 스스로 고조시키고는 응모를 했습니다. 그 결과인지 어떤지는 솔직히 할말이 없지만 그래도 이번 기회를 갖게 되어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제품의 박스>

 케이스 박스는 청록색으로 시원한 느낌을 준다. 또한  'Light up Your ⓔ Life'  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인터넷생활을 밝게한다는 건가??

 <박스 측면>

옆면에는 각종 정보가 표기 되어있다. 케이스 명칭, 색상, 크기 등등.. 그리고 큼지막한 메이드인 차이나각 눈의 띈다.

 <박스 뚜껑>

박스 뚜껑(개봉부)에는 다음과 같은 표식이 있었다.

< 박스를 열어놓은 모습 >

< 박스에서 꺼낸 포장된 케이스 >

케이포장 상태는 아주 양호했다. 미러코팅이 혹시라도 흠집이 생길까 얇은 종이포장을 한번더 하는 꼼꼼함을 보였다.

제품명

아쿠아리스(AQUARIUS)

보드타입

ATX

개폐방식

측면 개폐방식

드라이브베이

5.25" x4(외부),3.5" x 6 (외부2,내부4)

냉각방식

후면 120mm x 1 기본장착
전면 120mm x 1(옵션)

제품사이즈

476 x 200 x 435 (본체)(L* W* H)

프론트 패널

USB 2.0 x 2, 오디오 (이어폰/마이크) 단자,Line Out/In , 1394 x 1

특징

고휘도 LED 채용
슬라이딩 ODD x2
120mm 대형 쿨링팬
재질: ABS & SECC

< 윗뚜껑을 열고 >

< 파워 장치대 안으로 들여다보기 >

< 옆판 열어놓은 모습 >

 측면 개패라고는 하지만 상판 개폐를 해야만 측명 개폐가 가능하므로 측명개라라기 보다는 상판&측면개폐로 생각되어진다.

5.25" X4 ( 4개 모두 외부 )

 < 안에서복 5.25"베이의 모습 >

  <전면 5.25인치 외부 베젤> 2개는 슬라이딩 도어이고 2개는 일반 베젤이다.

3.5" X6 (2개 외부, 4개 내부 )

 <3.5" 베이 X 6 >

 <외부 3.5"베이 X 2>

 5.25" 외부베이중 ODD를 두개 사용하기 때분에 첫번째와 세번째의 베이를 사용하고 슬라이딩 도어도 그에따라 설치했다. 1은 FDD용 2번카드리더기, 4~6번은 내부용이다. 1, 2번베이도 외부 베질 및 도어가 있어 HDD를 장착해 사용해도 된다.

< 후면 120mm 기본 장착 팬 >

< 전면 팬 장착 가이드 >

< 측면에서 본 전면 팬 장착 가이드 >

 <80mm팬을 후면에 단 모습>

< 80mm팬이 장착된 후면 팬 가이드 >

 케이스 팬은 80mm와 90mm그리고 120미리의 장착이 가능하도록 나사구멍이 나있다. 본인의 원래 케이스에 달려있던 80mm의 팬을 달아보았다.

표시제원 : 478(L) X 200(W) X 435(H) (본체)

< 앞뒤 길이 = L = 476mm >

< 좌우 폭 = W= 198mm >

< 위아래 높이 = H = 432mm >

 사이즈와 제원의 차이는 생각했던 바대로 별 차이가 없어 보인다.

USB 2.0 x 2 (1개추가 가능<옵션>), 오디오 (이어폰/ 마이크) 단자

Line Out/In, 1394x1<옵션>

< 전체적인 프론트 패널 >

< 내부에서 본 프론트 패널 >

 전면 패널의 단자는 무난하다. 아쉬운 점이라면 USB하나가 그냥 뚤려있다는 것이다. 달거나 막거나 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사운드용 세 개의 단자의 상태는 양호하나 그 표식이 좀 애매했다. 첫번째와 두번째의 표식이 동일했다. 확대사진을 보면 알수있다.

 < 고휘도 LED 채용 >

< 슬라이딩 ODD X 2 >

< 미러 코팅 >

고휘도 LED는 멋진 디자인을 한층더 업그레이드 해주고 두 개의 ODD배젤은 전면 디자인의 균형을 지켜준다. 또한 미러코팅은 깔끔함까지 더해준다.

< 에어가이드의 분리된 모습 >

 <120mm팬과 케이스용 나사>

< 7개의 확장슬롯과 마금쇠(?) >

<후면 브라킷 마금쇠(?)>

< 파워 장착부와 파워 지지대 >

< 전면 분리 모습 >

 < 특이한 위치의 케이스 스피커 >

 < 전원버튼, 리셋버튼, 표시LED의 내부모습 >

 < 스위치와 LED의 단자 >

 < 케이스 분리해낸 전면포트의 모습 >

< 전면 포트 스피커 단자용 >

< 전면포트 마이크, EARO(?)>

< 유저 매뉴얼..(영문이다..ㅡㅡ;) >

<스파틀 아쿠아리스의 뒷모습>

< 전면을 분리한 모습 >

<스파클 아쿠아리스의 바닥>

< 기존에 사용하던 성민 MAGIC의 정면모습 >

< 성민 MAGIC의 좌측모습 >

< 성민 MAGIC의 우측모습 >

< 성민 MAGIC 옆판의 내부모습 >

성민 MAGIC에는 피할 수 없는 문제점이 한가지 있다. 바로 3.25인지 외부베이가 하나도 없다.. 그말은 FDD를 제외한 다른 3.25인치 제품은 장착이 불가능하다. 또한 전원버튼이 너무 작아 본인의 굵은 손가락으로 누르기에는 좀 힘이들고, 전면 패널도 없다. 2000년 후반에 산 케이스니 그럴만도 하지만..

< 케이스의 전면 모습 >

< 전면베젤을 위에서 본모습 > 가운데가 약간 들어갔다.

< 에어가이드와 확장슬롯을 위핱 통풍구>

< 특이한 에어가이드 위부 > 먼지가 끼면 분리해서 청소가 가능하다

< 확장슬롯 통풍구 > 내부의 마감상태가 좋지 못해 손을 다칠위험이 있다.

<우측 통풍구 >

 < 앞에서 비교해본 두 케이스 >

<옆에서 비교해본 두 케이스 >

< 옆판을 열고 비교해본 두 케이스 >

 칻은 미들급의 케이스여서인지 높이차이를 빼고는 거의 같았다.

<두시간 후의 스파클 아쿠아리스 >

<두시간 후의 성민 MAGIC > 

 성민 MAGIC의 경우에는 구형이라 CPU용 에어가이드가 없어서 CPU의 온도가 상당히 많이 상승했다. 또한 케이스 전체적으로도 통풍구가 적어서 케이스 내부 온도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이유는 HDD의 온도에서도 추측이 가능해진다. 그러나 이상한 점은 초기의 온도가 나중에는 낮아졌다는 것이다. 뭔가 묘한.... 방에 온도가 높은 시간에 켜서 기온이 떨어질 때쯤 껐었나?? 그런 실수는 안했을텐데..ㅡㅡ; 필자도 원이 규명이 어렵다.. 스파클 아쿠아리스 의 경우에는 중반에 온도가 상승하다가 나중에 다시 안정화가 되는 모습이다. 온도 테스트 부분은 필자의 방온도가 워낙 급변하는 구조라 솔직히 판단내리기에는 좀 무리가 따른다...ㅡㅡ;

 < ODD의 열림을 방해하고 있다. >

 < ODD가 멈춘후에도 닫히지 않고 있다. >

필자가 제일 마음에 걸리는 부분은 베젤부분이다. 분리할 때도 너무 힘이들어가면 분해가 되어 버리고 ODD를 뒤쪽으로 힘주어 조립하지 않으면 저절로 버튼이 눌러져 버린다. 또한 바로 위에서 언급했든 열릴 때는 방해를 해서 못열리게 해 버리고 닫힐 때는 닫힌후에 계속 열려있는 현상이 일어난다. 또한 ODD버튼부분은 열려있을 때에는 누르기가 어려워 손으로 ODD를 밀어넣어야 하는 현상이 발생되며..ODD램프를 볼 수 있는 부분도 없는 상태이다. 괜찮은 디자인과 성능을 ODD베젤 하나가 다 갉아먹는 듯한 느낌이다. ㅡㅡ;